AI 뉴스를 읽다 보면 LLM, 토큰, 할루시네이션 같은 낯선 단어들이 쏟아집니다. 단어를 모르면 기사 전체가 어렵게 느껴지지만, 사실 하나하나 뜯어보면 어려운 개념이 아닙니다. 이 글에서는 2026년 현재 뉴스에 가장 자주 등장하는 AI 용어 6가지를 일상의 언어로 풀어 정리합니다.
LLM (대규모 언어 모델)
챗GPT, 제미나이 같은 AI의 정식 명칭입니다. Large Language Model의 약자로, 인터넷의 방대한 글을 학습해 언어를 다루는 AI를 말합니다. 쉽게 말해 “책을 수억 권 읽은 예측 기계”입니다. 다음에 올 단어를 확률적으로 예측하는 방식으로 문장을 만들어냅니다.

프롬프트
AI에게 입력하는 질문이나 지시문을 말합니다. 같은 AI라도 프롬프트를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결과물의 수준이 크게 달라지기 때문에, 이를 잘 쓰는 기술을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이라고 부릅니다. 요리로 치면 AI는 주방장이고, 프롬프트는 주문서입니다. 주문이 구체적일수록 원하는 음식이 나옵니다.

토큰
AI가 글을 처리하는 최소 단위입니다. AI는 문장을 통째로 읽지 않고 토큰이라는 조각으로 쪼개서 처리하는데, 한글은 대략 한두 글자가 토큰 하나에 해당합니다. AI 요금제에서 “토큰 한도”라는 말이 나오는 이유가 이것입니다. 토큰이 많다는 건 AI가 한 번에 기억하고 처리할 수 있는 글의 양이 많다는 뜻입니다.

할루시네이션 (환각)
AI가 틀린 내용을 사실처럼 자신 있게 답하는 현상입니다. AI는 ‘정답’을 아는 게 아니라 ‘그럴듯한 답’을 예측하는 기계이기 때문에, 없는 논문이나 가짜 통계를 만들어내기도 합니다. AI를 쓸 때 중요한 정보는 반드시 출처를 확인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온디바이스 AI
인터넷 연결 없이 스마트폰이나 노트북 기기 안에서 직접 작동하는 AI입니다. 갤럭시의 실시간 통화 통역, 사진 지우개 같은 기능이 대표적입니다. 데이터가 외부 서버로 나가지 않아 개인정보 보호에 유리하고 속도가 빠른 것이 장점이라, 2026년 스마트폰 업계의 핵심 경쟁 분야가 됐습니다.

AI 에이전트
질문에 답만 하는 것을 넘어, 목표를 주면 여러 단계의 작업을 스스로 처리하는 AI입니다. 2026년 AI 업계 최대 키워드로, 자세한 내용은 지난 글에서 다뤘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