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포토에 영상 편집의 판도를 바꿀 새 기능이 추가됐습니다. 2026년 7월 8일 구글이 발표한 ‘비디오 리믹스(Video Remix)’로, 스마트폰 속 평범한 일상 영상을 터치 몇 번으로 영화 같은 영상으로 바꿔주는 생성형 AI 기능입니다. 이 글에서는 비디오 리믹스가 무엇인지, 어떻게 쓰는지, 사용 조건은 무엇인지 최신 정보 기준으로 정리합니다.
비디오 리믹스란
비디오 리믹스는 구글의 멀티모달 AI 모델 ‘제미나이 옴니’를 기반으로 작동하는 동영상 편집 기능입니다. 기존에는 영상 보정이나 배경 합성을 하려면 전문 편집 프로그램을 배워야 했지만, 이제는 구글 포토 앱 안에서 준비된 템플릿을 고르는 것만으로 비슷한 결과물을 만들 수 있습니다.

주요 기능 세 가지
- 시네마틱 리라이팅: AI가 영상 속 빛의 방향과 양을 분석해 조명을 다시 입혀줍니다. 어둡거나 그늘진 곳에서 찍어 얼굴이 잘 안 보이는 영상도, 영화 촬영장에서 조명을 댄 것처럼 화사하게 보정됩니다.
- 배경 교체: 밋밋하거나 지저분한 배경을 터치 한 번으로 원하는 공간으로 바꿔줍니다. 집 안에서 찍은 영상의 배경을 완전히 다른 장소로 전환하는 식입니다.
- 예술적 스타일 변환: 단순 색감 필터가 아니라 AI가 프레임 전체를 재해석해, 영상을 수채화, 스케치, 유화 같은 예술 작품 스타일로 통째로 변환합니다.

사용 방법
- 구글 포토 앱을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합니다.
- 앱 하단의 ‘만들기(Create)’ 탭으로 들어갑니다.
- 편집할 영상을 선택한 뒤, 원하는 템플릿(조명 보정, 배경 교체, 스타일 변환 등)을 고르면 AI가 몇 초 안에 결과물을 만들어줍니다.

사용 전 알아둘 조건
이 기능은 무료가 아닙니다. 현재 구글 AI 플러스, 프로, 울트라 요금제 구독자를 대상으로 제공되며, 7월 8일부터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 순차 배포가 시작됐습니다. 순차 배포 특성상 구독 중이어도 앱에 바로 안 보일 수 있으니, 만들기 탭에 메뉴가 없다면 며칠 기다려보시기 바랍니다. 또한 AI로 생성·편집된 결과물에는 워터마크가 적용됩니다.